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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슬픈 역사의 희극적 표현,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BOOK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네루다의 우편배달부
안토니오 스카르메타(Antonio Skarmeta), 우석균 | 민음사 | 200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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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의 국민 시인 네루다와 그의 집에 편지를 배달하는 마리오의 이야기다. 마리오가 네루다의 집에 편지를 배달하면서 메타포(비유) 대해 네루다에게 배우게 된다. 이로 인해  마리오따분한 일상이 시적으로 있다는 것을 것을 깨우친다.


마리오는 식당에서 일하는 베아트리체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 앞에 가면 아무말도 못하는 벙어리가 된다. 


하지만 그가 네루다에게서 배운시로 그녀를 움직여서 결혼을 하게 된다.


시의 힘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에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준다.


처음 베아트리체 앞에서의 시는 네루다의 시를 이용한 것이였으나 차츰 자신의 시를 쓰게 된다.


네루다는 마리오가 시를 배울 수 있는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그는 마리오가 베아트리체 앞에 있도록 같이 주점으로 가줬고, 계속적인 독려를 준다. 마리오와는 아주 친한 친구가 되고 그의 아들의 대부가 된다.


네루다는 대사로 칠레를 떠나게 되며 마리오는 네루다가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시를 공모전에 제출한다. 네루다가 칠레로 돌아오지만 시 당선자를 발표하기 당일 군사 쿠테타가 일어나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된다. 마리오는 네루다에 집에 몰래 잠입하여 그를 만나나 네루다는 이미 죽어가고 있다. 네루다는 그날 병원에 옮겨졌으나 죽게 되고, 마리오도 비밀 경찰에 연행이 되어서 실종 된다.


'네루다의  우편배달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볍다. 시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마리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지만 책의 마지막 부분에 군사 쿠테타와 연계되면서 책의 분위기는 무거워 진다.


이 책은 칠레 민중이 문학을 통해 깨어날 있음을 보여주고, 이런 칠레 민중을 군사정권이 압박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 인물인 네루다와 수많은 사람이 죽은 칠레의 군사 쿠테타를 주제로 하면서 너무 무겁지 않게 내용을 다뤘다. 그러면서도 그러한 상황이 여운으로 깊게 남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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